본문 바로가기

....!

[맛집] 다래식당


달달하면서도 짜지도 맵지도 않은 두루치기와
구수한 청국장이 있어서 종종 찾게 되는 다래식당

처음 다래식당을 찾았을 때는 대림아파트 정류장에 자그마한 가게였는데,
어느샌가 건영아파트 쪽으로 확장해서 이전을 하고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었다.


가게 곳곳에는 TV에 방영된 화면과 보도기사들이 메뉴를 설맹해주고 있다.


주방에도 TV 방영 당시의 화면을 현수막으로 만들어서 보여주고 있고
주방을 가만히 쳐다보다 보면 주인 아주머니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가게에 들어서면 모두 좌식으로 되어 있고
메뉴 특성상 곳곳에 앞치마들이 많이 보인다.


짜잔! 오늘의 주인공 두루치기
양념과 고기가 주물럭 주물럭 잘 양념되어져 있고
위에는 부추가 얹어져 나온다.

나와서 보기만 해도 이미 입에는 침이 가득 고여져 있다. ㅋㅋ


지글지글~ 맛있게 익는 모습


고기랑 부추만으로는 섭섭해 할까봐서 김치도 같이 볶아 주시고~


또 옆에 콩나물이 보이길래 요것도 쏘옥~
지글지글~ ㅋㅋㅋ


두루치기의 짝꿍 청국장!
너무 짜지도 않고 두부도 부드러워서 두루치기와 먹기 안성맞춤이다.


두루치기를 싸서 먹을 상추와 고추


콩나물, 시금치, 젓갈, 마늘조림, 된장 등 기본 반찬들

예전에는 고사리 무침이랑 겉절이도 있었던것 같은데
오늘은 없어서 다 먹지도 못하면서도 약간 섭섭했다. ㅋㅋ
욕심쟁이 ㅡ.,ㅡ;;;;


손님따라 바뀌는 밥
아주머니께서 손님의 체격(?) 스타일(?)을 보시면서 밥의 양을 조절해 주신다. ㅋㅋ
국사발에 나오는 푸짐한 밥이 처음에는 어떻게 먹어~ 하다가...
어느 순간 보면 밥알 한톨 안 남은 빈 그릇으로 변해 있다. ㅡ.,ㅡ;;;;

다래식당
주소 서울 동작구 상도동 17-61
설명 여러 방송매체에서 소개된 맛있는 청국장집
상세보기

위치는 7호선 상도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마을버스 1번을 타고
대림아파트 정거장에서 내려서 20m 정도 올라가거나
건영아파트에서 거꾸로 경비사무소를 지나 내려오면
2층에 미용실이 보이고 1층에 다래식당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