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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고양이 친구

2010년 8월 19일

회사 오후반차를 내고 볼일을 다 보고 아파트에 들어왔는데
그냥 그대로 들어가기 싫어서 잠시 밖에 앉아 있었다.
나무숲에서 뭔가 부시럭 거리더니 고양이 한마리가 쑤욱~


한참을 서로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다가
고양이가 3m 정도를 유지하고 다가와 앉는게 아닌가?


서로 까꿍놀이를 하다가
한장씩 찰칵!


또 한참을 멀뚱거리다가, 벌떡 일어서더니...
휘릭~ 하고 나무숲으로 다시 돌아가 버리고 말았다. ㅠ.,ㅠ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또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