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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들이 존경하는 CEO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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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8일 수요일]

인간미,배려심,열정... 비서들이 존경하는 CEO의 모습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4.08)

한 기업을 경영하고 대표하는 CEO를 누구보다 잘 아는 비서들의 속내가 설문조사를 통해 공개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여성비서 102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비서의 눈으로 바라본 대한민국 CEO조사’에서
전체응답자 중 55.9%가 스트레스 받는 CEO(*복수응답) 스타일로 ‘감정에 치우치는 다혈질 형 CEO’를 꼽았다.

'비서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CEO는 ‘이런 사람’ ' 중에서 (경향신문, 2009.4.8)

비서들이 존경하는 CEO와 싫어하는 CEO의 유형이 설문조사를 통해 나왔습니다. CEO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비서들의 눈에 비친 바람직한 CEO의 모습과 바람직하지 않은 CEO의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102명의 비서들이 가장 존경하는 CEO 스타일은 ’인간적인 CEO'가 57.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배려심 많은
CEO'(35.3%), '열정 있는 CEO'(30.4%), '경영능력이 뛰어난 CEO'(29.4%), '카리스마 있는 CEO'(12.7%)의
순이었네요.

반대로 비서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CEO는 ‘감정에 치우치는 다혈질 형 CEO’가 55.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말만하면 다되는 줄 아는 막무가내 형 CEO' (53.9%), '이른 출근, 늦은 퇴근, 휴일근무 등 일중독형
CEO' (39.2%), '업무에 사사건건 참견하는 잔소리형 CEO'(36.3%), '옷, 헤어스타일등 외모에 참견하는
시어머니형 CEO'(20.6%)의 순이었습니다.

비서들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CEO의 모습은 '인간적'이고 '배려'를 하며 '열정'을 갖고 있는 리더였습니다.
인간미와 배려심, 그리고 열정... 어디 CEO뿐이겠습니까,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도 갖추면 좋을 바람직한
삶의 모습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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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메일링 하고 있는데...
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샤샥~ 올려주는 쎈쑤!

경향신문에서 실시한 재미있는 설문이기도 하지만...
요근래 리더쉽 관련하여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는데, 재미있는 내용이였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리더란,
내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리더는 "신뢰"와 "배려"를 갖춘 사람이다.
같이 일을 하면서 서로 믿지 못 하는 일이 발생해서도 안되고.
일부 직원들을 모아놓고 다른 어느 한 직원의 단점에 대해 비판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정말 마음이 담긴 모습이 보이는
너무 이상적인가? ㅋㅋ~

나도 지금은 감정이 얼굴에 모두 비쳐져버리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적어도 거짓말이나 비판적인 언행은 자제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