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초 중문낚시


여름휴가 이후에 몇달 사이에 많이 변해 있던 포인트!

낚시채비 쓰레기는 물론 음료수 캔과 과자봉지 등 난리통이 아니였다.

내가 잘못 한건 아닌가? 라는 심정에 있던 비닐봉지에 ㅡ.,ㅡ; 비린내를 감수하고서 근처 클린하우스로 이동~


제발!!!! 기분 좋은 낚시를 하시려면 자신의 채비들은 잘 챙기고 포인트 이동을 해주세요~~~



서울과는 달리 날씨가 따뜻해서 우선은 꽁꽁 싸매고 갔던 옷가지들은 조금 덜 수 있어 기분 좋았고,

바람은 중간중간 만조시각을 넘을 때쯤 강해져 오는 바람에 대를 잘 낮춰주어야 하는 센쑤를 발휘해야 했다.



내가 아닌 남편 어부님에게 환영 인사를 하면서 찍찍~ 배설물을 발사해 주던 반가운 손님 황줄깜정이




낚아서 올릴 당시에는 맑은 에메랄드에서 청록색 그리고 검은색으로 꼭 변색하는 느낌이 나던 벵에돔

이번 내려간 시즌에는 유난히 20~25cm 정도의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손맛도 좋았고~

인사도 많이 나눌 수 있어 좋았다. ^0^)/



평소에 만나던 어랭이보다 등과 배 지느러미까지 모두 갖춘 녀석~

붉은 아가미까지 자랑하면 뻐끔뻐끔~ 빠빠이~ 인사를 나눴다.



이날 채비는 벵에돔 낚시 였지만...

조용히 어부님께는 말 안하고 내가 노리던 따치(독가시치)~

어찌나 반갑던지~ 역시! 너의 손맛은 나를 감동시켰어~ +_+)b



미끼를 만지기 싫어하는 내 특성상 항상 나에게 낚싯대를 양보하시는 어부님~

중간중간 내가 양보할때면... 한 시의 망설임 없이... 평소와는 달리 잽싸게 채가신다~

흐물거리시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유난히 낚시 시간만 되면 체력이 넘쳐 대신다!

운동이 된다고 주장하시는데... 하시는분들은 되신다고 생각하시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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