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지인들을 통해 듣기만 하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주말에 방에서 뒹굴기에 바빠 게으름을 피우다가 우연찮게 근처를 지나다가 발견!
신나서 일부러 가던 길을 되돌아오면서까지 찾게 되었는데...

가게에 들어서서 두르번 거리다가
아이이스크림 하나와 코코아롤빵을 하나 집어들고 카운터로 향했다.
두눈을 반짝반짝하면서 계산대에 올려놓고 현금을 꺼내면서 현금영수증을 요청했는데
갑자기 아주머니의 표정이 굳더니 계산을 하고서 영수증을 던지는게 아닌가? ㅡ.,ㅡ;
금액이 너무 작아서 였을까? 아니면 달랑 2개만 샀다고 그런걸까?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하고 테이블로 가서 앉았는데...
이건 또 뭐야? 테이블 위에 메시지가 있었는데, 테이블을 이용하려면
음료를 구입해서 마셔야 한다는게 아닌가?
가던 길을 되돌아온 터라 발도 아프고 고민을 하다가
계산해 주셨던 아주머니가 자꾸 쳐다보시면서 인상을 쓰시길래 결국은 가게를 나왔다.
가게를 나오고 보니 테이블의 메시지 때문일까?
학생들이 하나씩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 근처 벤치에 앉아 먹고 있었다.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일부러 찾아온 가게인데...
씁쓸함만 남기며 뒤돌아 서야 했다.



좋은 품질의 좋은 제품을 생산해서 제공하는 것도 좋지만,
그에 맞는 서비스도 이루어져야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레드망고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신고
  1. ppureo 2009.04.21 11:16 신고

    맛이야 어찌보면 거기서 거기인데, 친절하지 않으면 있던 맛도 없어지는데 ㅎㅎ ^-^ 한번 오면 또오고 싶어지는 가계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음에도 한 곳에서 장사를 오래하고 있는 걸 보면 내 입장에는 완전 씁쓸하네요,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장소일테니,,, 그래도 친절했으면 좋겠어요 ~

    • Favicon of http://yanan13.tistory.com BlogIcon 앵~ 2009.04.21 13:34 신고

      그러게요~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장소일 수도 있는데...
      다시 찾았을 때 불친절하다면 실망감이 말로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ㅠ.,ㅠ

  2. 마르셀로 2009.04.23 22:45 신고

    예전에 TV고발프로에 위생상태가 최악으로 불결하다고 나온집이네여... 거기다 불친절까지.... 아무리 추억도 파는집이라지만 그런추억들도 친절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커피전문점 베이커리카페에게 그자리를 뺏길것입니다...

    • Favicon of http://yanan13.tistory.com BlogIcon 앵~ 2009.04.24 11:34 신고

      에구...
      위생이랑 서비스 친절도만 고쳐지면
      가서 웃으면서 맛있게 아이스크림이랑
      빵도 먹을 수 있고 좋을꺼 같아요~ :)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