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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맛집

[맛집] DICHA 가게 앞을 자주 지나가면서도 매번 시간 등의 이유로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한번 기회가 되어 찾게 되었었을 때는 여유롭게 있기 보다는 후닥~ 차만 바로 마시고 나오게 된 경우가 끝이였다. 그 후에는 가게 이전을 한다고 들었었던것 같은데... 계속 그대로여서 이상하다 싶기도 하고, 잠깐이였었지만 커피맛도 좋았었고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하기도 해서 다시 가보기로 했다. 다시 가게를 찾았을 때 가게 앞에는 그 동안 안 보였던 가게 메뉴들을 소개하는 사진과 문구도 보였다. 커피 위주의 음료만 판매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베이커리도 하고 있어서 왠지 더 반가웠다. ㅋㅋ 가게에 들어섰는데... 카운터와 테이블은 그대로였다. 주문을 하고 테이블에 앉았는데... 밑에층에 자리가 있다는 말에 두리번 .. 더보기
[맛집] 다래식당 달달하면서도 짜지도 맵지도 않은 두루치기와 구수한 청국장이 있어서 종종 찾게 되는 다래식당 처음 다래식당을 찾았을 때는 대림아파트 정류장에 자그마한 가게였는데, 어느샌가 건영아파트 쪽으로 확장해서 이전을 하고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었다. 가게 곳곳에는 TV에 방영된 화면과 보도기사들이 메뉴를 설맹해주고 있다. 주방에도 TV 방영 당시의 화면을 현수막으로 만들어서 보여주고 있고 주방을 가만히 쳐다보다 보면 주인 아주머니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가게에 들어서면 모두 좌식으로 되어 있고 메뉴 특성상 곳곳에 앞치마들이 많이 보인다. 짜잔! 오늘의 주인공 두루치기 양념과 고기가 주물럭 주물럭 잘 양념되어져 있고 위에는 부추가 얹어져 나온다. 나와서 보기만 해도 이미 입에는 침이 가득 고여져 있다. ㅋㅋ.. 더보기
[맛집] Coffee ANNABELL 노량진을 자주 찾게 되면서 이곳저곳 새로운 카페들을 찾게 된다. 보통 공부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카페에서 스터디를 하던지 토론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그래서 아쉽기는 하지만 조용히 책을 볼 수 있다던가 여유를 찾기란 조금 어려운 감이 있는 것 같다. 보통 때는 식사 후에 바로 차를 마시러 가게 되서 식당가쪽만 돌다가, 이날은 산책도 하고 골목에 뭐가 있는지 돌아다니다가 카페를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 보통 주택가의 상가들인 경우는 서로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것이 보통인데, 여기는 주택 건물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서 신선+갸우뚱 하기도 했다. 안으로 들어서니 일자로 작은 테이블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입구 한켠에는 "세계 과자 미니 백화점" 이라는 판매대가 보였다. 각종 버터와 초콜릿 과자들과 사탕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