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골목 골목을 헤메다가...
동작구청 근처에 큰 길로 나오게 되었는데,
자그마하고 이쁜 카페를 발견했다. ^^
이날은 날씨가 쌀쌀해서 안으로 들어갔지만...
원한다면 밖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름에는 밖에서도 마실 수 있을것 같다.
현재 어떤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상냥한 칠판도 있다. ^^
커피를 좋아하는데요. 근래에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이 날은 무엇을 마실까? 고민하다가 자몽쥬스를 주문하게 되었다. ^^
생자몽을 갈아서 만들어 주셨는데~
핸드 브레이크를 연상하게 하는 스틱 스푼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
쥬스의 양도 원츄!
특히, 더 좋았던 점은...
2009년 12월 31일까지 생과일 쥬스를 할인 판매한다는 점! +_+)b
아메리카노는 기름기가 쫌 둘러져 있었지만... 고소하니 좋았다. ^^
예쁜 머그잔에 주셔서
내부 카운터
어떤 시럽을 쓰는지 보기 좋게 나열해 있었고,
신선한 과일들이 냉장고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아기자기한 테이블과 의자들로 꾸며져 있었다.
햇빛도 잘 들어와서 날씨가 추웠는데도 따뜻하니 좋았다.
벽면에는 아기자기한 인형들과 소품들 그리고 사진들로 채워져 있었다.
따뜻해 보이는 조그만한 조명이 비추고 있었다.
사진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일본 길거리의 모습들을 촬영한 것 같았다.
칠판 메뉴판
커피 외에도 메뉴가 다양했고 가격도 저렴했다.
쿠폰함
오픈한지 얼마 안 된것 같았는데...
벌써 쿠폰함에는 많은 쿠폰들로 가득 가득 채워져 있었다. ^^
카운터 밑에는 자동차 프라모델이 진열되어 있었다. ^^
길거리 사진과 함께 페덱스 자동차도 빵빵~
쿠폰 ^^
스탬프도 레고 블럭모양으로 되어 있어 귀여웠고 깔끔하니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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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동작구청 정류소에서 내려 노량진역 방향으로
10~20m 정도 도보로 걸어오다 보면 우측에 아기자기한 카페가 보인다. ^^
들어가는 문 앞에 보면 영업시간과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보인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무선인터넷은 사용이 가능하지만... 속도가 많이 느려서 답답함을 느꼈다. ^^;;;
전체적으로 쥬스와 커피의 맛도 좋고...
편안하고 따뜻한 조명이 마음에 들었다. ^^
시끄럽지만 않다면 조용히 혼자가서 책을 본다던지 인터넷을 해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