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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철판남매


설연휴 전, 고향집에 내려가기 전에 한번 더 노량진을 어슬렁 거렸다.
새로운 맛집을  찾아 어슬렁 거리다가, 그 동안 못 보던 가게를 발견!
마침 볶음밥도 땡기고 해서 즐겁게 가게로 고고씽!


간판에 해맑게 웃는 심볼도 마음에 들었는데,
가게에 들어서니 톰과 제리도 반갑게 손님들을 맞아주고 있었다.


좁은 공간이였지만 테이블과 의자가 아기자기하고  금방 먹고 일어서기 좋은 구조였다.
보통 테이블 가운데 버너가 자리잡고 있는데...
여기는 한쪽에 위치해 있어서 뜨겁다거나 음식이 튀는게 덜해서 좋았다.


식당의 메인메뉴는 두루치기와 볶음밥
가격도 저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여서 원츄!


기본반찬세트!
김치+단무지+메추리알 양배추 샐러드에 콩나물국


샐러드에는 시리얼도 얹어져있어서 맛있었다 ^^


메추리알은 껍질을 벗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볶음밥에 넣거나 먹고 난 후에 먹기에는 딱!


해물철판볶음밥 1인분 \ 4,500원
테이블로 와서 직접 섞어주시지만 이미 익혀져 있기도 하고 섞기만 하면 되서
옆 테이블 분들이 좁은 공간이라 불편해 하시는것도 같고
시원치는 않지만서도 내가 휙휙~ ㅡ.,ㅡ;;;; 다 흘렸다.


그래도 어찌어찌 섞어서 맛있게 냠냠~
너무 맵지도 않고 낙지가 찔기지도 않고 쫄깃해서 좋았다.



위치는 동작세무서에서 상도 건영아파트 동산으로 올라오기 전
뚜레쥬르 맞은편 약국골목으로 직진~
주시탱크 작은 사거리를 지나면
우측에 환한 노란간판이라 쉽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