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젯=외계소년 위제트?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사방팔방 휩쓸고 다니던 보라색 실수투성이 외계소년 위제트를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억의 만화가 되어버렸지만 요즘 다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에서 방영되기도 하면서 인기몰이 중인데요.
이 위제트가 위젯인가??? 위제트를 아시는 분이라면 모두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위젯이 위제트라고 생각하실겁니다.
하지만 대답은 No!
위젯=기네스의 위젯?
그럼 시원하게 피로를 달래주는 기네스의 위젯이 여기서 말하는 위젯인가? 대답은 No!
이름이 같기는 하지만 기네스의 위젯은 질소가 들어있는 작은 구슬로 맥주의 거품을 풍부하게 하고 신선한 맛을
보존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럼 여기서 말하는 위젯이란????
내컴퓨터의 바탕화면, 웹사이트나 블로그, 휴대폰, IPTV등에서 유용한 정보들을 손쉽게 설치하여 확인할 수 있는
작지만 큰 힘을 가진 도구를 말합니다. 시계, 날씨, 달력, 지하철노선도, 북마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RSS연동도 가능합니다. 또한,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직접 위젯을 만들수 있도록 API까지지원하여 원하는
콘텐츠와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가젯은? 위젯과 가젯을 같이자주 듣는데요.그럼 가젯은 뭐지???
“가제트만능팔”을 외치며, 엉뚱하지만 사건을 해결하고 다니던 형사 가제트가 떠오르는데요.
기존 서비스와의 연관 여부에 따라 별개의 서비스는 주로 위젯이라 부르고 연계되는 서비스 방식의 경우
가젯이라고 합니다. 현재 MS와 Google에서는 가젯으로 많이 사용하고는 있지만 원래 발음은 “개짓” 이라고
하지만 발음이 어려운 관계로 “가젯” 이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