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여행기...
대학시절 인도 배낭여행 때, 인도 북부 다람살라와 맥그로드 간즈에 갔을 때가 기억난다.
달라이 라마를 보기위해 북부지방으로 가기는 했지만, 남걀사원 옆의 티베트 박물관에서 만난 티베트 가족을 잊을 수가 없다. 말은 서로 잘 통하지는 않았지만, 티베트 박물관 관람 내내 자세히 자세히 설명해주려고 애쓰고, 자신들의 상황에 대해 많이 호소하려고 했다.
고 기억이 강하게 남아 있어서 그런지... 이번 책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남달랐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