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바당] 농어

2018년 6월 9일


근래에는 포인트 이동이 잦다.

낚시 하는 분들도 많아지기도 했고,

어찌 쓰레기와 담배연기로 혼자 끙끙거리기 일쑤라,

나만의 변덕이 발생해서 어부님께는 쏘리~

움하하하하!!!!


그래도 나아진 부분도 있지!

챔질하다가 헛날림이 줄어들면서 부셔먹는 찌가 줄어들었고!

낚시 바늘도 먹히는 경우가 줄어든 점???


크릴을 만지기가 싫어서, 어부님께만 의지하다가...

어느날 마음이 급해서 끼우기 시작했더만,

다행히 크릴 향기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싫은 냄새가 아니라 향기~~~


바람도 안 불고, 날씨도 약간 흐린날이라

신나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서둘러서 출발~


이날도 기존에 하던 포인트에서 가끔 찾던 포인트로 이동!

주변에 냄새가 많이 나기는 했지만... 용기를 내서 자리 잡았고

처음에는 어랭이들이 많고,

조금 하다보니 자리까지 ㅜ.,ㅜ

또 해수면에 둥둥 떠다니는 쓰레기는 왜이리 많은지...

물속에 해초는 걸리지 않을까 쿵쾅 거리고... 


끙끙거리다가, 만난 고마운 친구~

손맛도 좋았고 ㅋㅋ 처음 만나는 친구라 반가웠다.

다음에 또 만나요~~~




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