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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서울역 레고 전시회 - 여가의 재발견 2013년 5월 11일 클리앙 레고당 회원들의 작품을 구경하러 서울역으로 고고씽~룰루랄라~ 신이 나서 싱글벙글 거리며 향했다.(구)서울역 2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그 동안 클리앙 레고당에서 구경했던 작품 외에도,회원들의 자작품도 전시되어 있었다. +_+) 화려한 타지마할~ 우주왕복선 Ver.1 우주왕복선 Ver.2 중간중간 건물과 전시품 사이로 레일을 깔아 기차가 움직일 수 있도록 설치해주는 쎈쑤! 바다에서도~ 슝=3 레고 피규어 트리~ 미니 레고랜드~ 각 나라의 건물과 조형물~귀여운 리락쿠마와 동물들까지~ 반가워~ 리락쿠마 어흥~ 간만에 보는 심슨과 핑크팬더~ 각각의 레고 블럭으로 돗대를 만든 범선~ 차렷! 경례~영국의 잰틀맨~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 있었던 회전목마~ 더보기
[영화] 호빗-뜻밖의 여정 호빗 : 뜻밖의 여정 (2012) 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7.9감독피터 잭슨출연마틴 프리먼, 이안 맥켈런, 베네딕 컴버배치, 일라이저 우드, 휴고 위빙정보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뉴질랜드 | 169 분 | 2012-12-13 2012년 12월 14일 어부님과 얼마만에 보게 된 영화인지~ ㅋㅋ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무료 영화관을 모두 정리한다는 의도이기는 했지만... 쩝!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보지 않은 나로서는 편안하게 보려고 극장에 들어섰다.우선은 3시간짜리 영화이다 보니, 상영관에 들어가기 전 음료수와 간식을 챙기고~ 미리 화장실에도 다녀왔다. 아무런 기대나 정보가 없어서인지.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재미있는 캐릭터들과 스토리가 웃게도 하고, 짜릿함을 주기도.. 더보기
[리뷰] Tea forte - Herbal retreat 어부님 덕분에 맛보게 된 티포르테 시리즈~! 박스의 앞면조그마한 정사각형 모양에 딴딴한 재질의 박스로차를 다 마시고 난 후에도 수납용으로 쓰면 딱! 박스 뒷면유통기한 함유성분 외에도 총 5가지 각각의 차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담겨져 있다. Apricot Amaretto Bluberry Merlot Cherry Cosmo Mojito Marmalade Kiwi Lime Ginger 총 5가지 종류가 2개씩 있는 세트였다.홀짝 홀짝 내려서 마시다 보니...남은 3개 ㅠ.,ㅠ 그 중에 블루베리 멜롯! 선택~ 찻잔에 톡! 하고 세워 넣어도 돼고,아니면 사진처럼 나뭇잎 부분을 머그잔 손잡이에 감싸줘도 된다.나뭇잎 부분이 딴딴하게 되어 있어서 손잡이에도 오랫동안 감겨있을 수 있어 좋았다. ^^ 사진에 색상이 잘 나.. 더보기
[프라모델] 원피스 - Thousand suuny 2012년 10월 26일 병원진료가 있어 밖에 나왔다가, 지인과 만나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데,평소 연락이 뜸한 막내동생녀석의 메세지가 도착했다.띠리링~ 현재 내가 살고있는 집의 주소를 묻는게 아닌가?갑자기 서두도 없이 이게 무슨소리인가? 해서 이유를 묻는데...답변만 하라는 것이다. 내참... 이녀석 무뚝뚝하기가원...여튼... 묻는 말에는 대답을 하고 뭔가 찝찝해서 엄마에게 연락을 했더니,엄마가 꺄르르 웃으시면서, 자기 큰 누나 생일 챙겨주려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하신다.그 순간 아하! 와 함께 피식~ 미소가 지어졌다.이녀석! 철딱서니 없고 어리다고만 생각했었는데... ㅋㅋ~ 기특하고 이뻤다. ^^ 반다이 원피스 써니의 박스 겉면 메뉴얼메뉴얼이 일어로 되어 있어서 읽지는 못하고 순서만 보면서 작업을 해야.. 더보기
[앨범] 이루마 - 기억에 머무르다 2012년 10월 24일 퇴근시간이 조금 늦어지는 어부님.일이 많이 바쁜가? 라는 생각만으로 저녁을 준비하고 있는데... 띠리링~ 핸드폰 메세지가 울린다.뭔가 해서 메세지를 확인하니, 교보에서 결제한 내역이 도착했다.ㅋㅋ~ 마눌의 생일을 앞두고 평소 내가 듣고싶어 했던 앨범을 얘기했더니,생일날 당일이 회사 워크샵이라며 미안해하더니 미리 준비한 모양이다. 해맑은 미소로 집으로 들어오더니 급하게 가방에서 뭔가를 꺼낸다.이루마의 새 앨범 기억에 머무르다. 였다.어떤 큰 선물보다도 마눌을 생각해주는 어부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이날은 어부님의 과식에도 구박도 안하고 설거지도 안 시키고~ 사이좋게 룰루랄라~ 보통 CD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나와 있었다.종이 재질로 심플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이쁘기는 하지.. 더보기
얼굴 모양의 창고 2012년 9월 25일 통영의 달아공원에서 전망대에 올라가기 전,화장실 옆의 창고를 보게 되었는데... 마치 옆눈질을 하는 만화 캐릭터 같아서 혼자 낄낄 거렸던 기억이 떠오른다.머리에 뿔을 하나 달고서 뭔가를 몰래 훔쳐보고 있는 듯한 옆눈질어부님께 재밌지 않냐고 낄낄 거리고 있는데...아무 반응 없는 이노무니 남편! ㅡ.,ㅡ;;;그래도 웃을 수 있어 좋았던 기억이~~ 더보기
구름 2012년 8월 13일 아침에 부지런히 집안일을 마쳐 놓고 창 밖을 봤는데... 날씨도 맑고~ 구름들도 너무 이쁜 모습을 보여서~ 헥헥 거리면서도 이리저리 왔다갔다 거리며 사진을 찍었다. 베란다 정면에서 서울시립대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청량리 미주아파트 방면 아파트 복도에서 바라본 종암동 방면 고려대학교 정문 방면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게 된 곳이지만~ 아름다운 정경을 자랑하는 곳이여서 좋은 마음도 조금 있기는 하다. ㅋ~ 더보기
따뜻한 등나무 열매 2012년 8월 9일 집근처 내부순환로를 따라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 등나무 처음에는 내가 뭐지? 라는 혼잣말에, 남편이 꽈리 라고 대답해 주었고... 뒷편에서 어떤 아주머니께서 등나무! 라고 다시 대답해 주셨다~ 갑작스런 아주머니의 등장에 남편과 나는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감사하기도 했다~ 아주머니께서는 비닐봉지를 가지고 오셔서, 노랗게 익은 열매? 씨앗을 따서 담아주셨고~ 집에 가지고 가서 심으면 금방 새싹을 피운다고 하셨다. 또, 아주머니께서 열매 하나당 씨앗이 3개씩 있다고 알려주셨는데. 집에 와서 하나를 쪼개보자 정말 검정 씨앗이 3개씩 담겨져 있었다. 간만에 느끼는 인정 푸근한 경험이었다. 이날 저녁은 룰루랄라~ 힘든일도 마냥 신이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