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고대 근처로 고고씽~
고대 정문에서 골목 골목 뺑뺑 돌아서 어찌어찌 금복식당을 찾아갔다.
다시 가라면... 음음... ^^;;; 못 찾을듯
위치를 기록하고 싶지만... 겨우 찾아갔고 어찌 찾아갔는지 기억이 안 난다.
하숙집들과 곳곳에 식당들이 있는 골목들을 지나
한옥문이 많은 골목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게에 들어서면 테이블자리와 우측에 방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날은 춥기는 했지만 신발을 벗기가 귀찮아서 테이블 자리로 선택!
테이블이 좌측 2개, 우측 2개로 나뉘어져 있었다.
가게를 들어서면 따뜻한 미소와 인사로 맞이해주시는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계시고 주방이 보인다.
주방 마로 밑에는 컵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우측 방으로 들어가기 전에 정수기가 있다.
테이블 마다 벽면에는 티슈걸이들이 걸려 있었다.
종이상자에 포장지도 직접 만든 티슈걸이였는데 보면서 왠지 푸근한 느낌???
제일 중요한 메뉴판!
모든 메뉴가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했다.
메뉴판 바로 옆에는 안암동 맛집이라고 일어로 소개하고 있는 액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주머니의 환한 미소가 따뜻하게 느껴진다. ^-^)
오늘의 메뉴! 제육볶음과 된장찌개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밑반찬들도 푸짐하고 맛있었다.
이날 밑반찬은 깍두기 김치, 오이무침, 과일 샐러드, 어묵볶음, 떡볶이였다. ^^
제육볶음 \ 3,500원
달달 하거나 매콤하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끝맛이 독특했다.
그래서인지 나는야 좋아서 짭찌롱한데도 쩝쩝 거리면서 먹게되었다.
된장찌개 \ 3,000원
두부, 애호박, 버섯, 고추 등 많은 야채들이 골고루 들어 있었다.
특히 민물에 우렁(?)인가 제주에서는 보말이라고 불리는 고동과 비슷한 것이 들어 있었는데...
고거 씹히는 맛이 좋아서 부지런히 뒤적이면서 먹었다.
찌개가 짜지도 않고 구수해서 맛있게 먹었다.
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의 환한 미소와 상냥함이 인상적이였다.
다음에 또 가서 다른 메뉴를 맛보고 싶은데... 과연 다시 찾아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ㅠ.,ㅠ
두부, 애호박, 버섯, 고추 등 많은 야채들이 골고루 들어 있었다.
특히 민물에 우렁(?)인가 제주에서는 보말이라고 불리는 고동과 비슷한 것이 들어 있었는데...
고거 씹히는 맛이 좋아서 부지런히 뒤적이면서 먹었다.
찌개가 짜지도 않고 구수해서 맛있게 먹었다.
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의 환한 미소와 상냥함이 인상적이였다.
다음에 또 가서 다른 메뉴를 맛보고 싶은데... 과연 다시 찾아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