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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에스프레소 인 마투


점심 식사를 하러 갔다가 차도 마시고 책도 편하게 볼 카페를 찾다가...
조용하고 편안한 소파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
두리번~ 두리번~ 또 골목을 따라 걷기 시작하다가... 드디어 발견했다.

식당 골목이여서 간판들로 정신이 없어서 못 찾다가...
빨간 고양이를 보고 가게를 발견하게 되었다. ^^


밖에 건물 옆/앞으로도 간판이 있었는데...
들어가는 입구에도 걸려있기도 하고 테이블에 놓여 있기도 해서
가게가 맞구나~ 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1층을 지나 2층을 올라가는 복도에도 빨간 고양이가 여기가 맞다고 반갑게 맞아준다.


가게를 올라가는 복도에도 가게 안에 들어가서도
곳곳 벽면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기도 하고 작은 액자들이 걸려 있다.
바로 들어가서 좌측에 커다란 붉은 소파와 기타와 함께 그져 있던 할아버지 그림 ^^


소파 우측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커피에서 부터 주방도구와 아기자기한 헝겊 인형들이 참 많았다.


또 이 우측으로는 테이블에는 거울과 액자,
컴퓨터도 사용할 수 있게 구비되어 있었다.


안으로 쑤욱~ 들어가면 책장이 보이고 갖가지 오래되었지만 피식~ 웃을 수 있는 책들이 꽂혀져 있다.
동화책도 있고, 미술관 관람 책자도 있고, 다양한 소설책과 와인책들도 있다.
좌측 창가에는 여행 책자와 잡지들도 보였다.


책장 우측으로 편안해 보이는 소파와 다양한 의자들과 테이블이 있다.


대부분 소파이기는 하지만 나무의자와 높은 테이블을 원하는 경우
가게 중앙에 마련된 자리들을 이용하면 좋을듯 하다. ^^


카운터는 가게를 들어와 우측에 바로 있다.


가게 한 가운데 테이블에는 그리다가 놓아둔 스케치북과 팔레트가 있었다.
인테리어인지... 아니면 그리다가 놓아두신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리다가 놓아둔 느낌이 강했다.


내가 앉았던 책장 바로 앞 창가자리
그림 액자가 있고, 까만 고양이가 이 액자를 지키고 있었다.
마녀 배달부 키키에 나오는 고양이와 많이 닮았다.


메뉴판!
대부분의 메뉴가 4,000원대이고,
커피 메뉴의 경우는 아메리카노 한잔을 리필해서 마실 수 있다.


카페라떼 \ 4,500원
우유맛보다는 커피맛이 강해서 씁쓸하면서도 고소한 맛


카라멜 마끼아또 \ 4,500원
일반 테이크아웃점들보다는 덜 달아서 좋았다.


아메리카노 \ 3,500원
라떼와 카라멜 마끼아또를 먹은 후라 그런지 깔끔하게 느껴졌다.


영업시간 월~토, 12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안암역 6호선
주소 서울 성북구 안암동5가 146
설명
상세보기

6호선 안암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고대쪽으로 오다보면 스타벅스가 보이고
그 골목으로 들어오다보면 서래 갈매기살 가게 3층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