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6일
이사와서 1년이 넘게 주변을 살펴보지도 못하고 지내다가
날씨도 좋고~ 어부님도 휴가를 내셔서~
청량리를 지나 회기역까지 둘러보기로 했다.
두리번~ 두리번~ 헥헥거리며 회기역까지 도착하고나니
지쳐오기도 하고 차도 마시고 싶어서 근처를 살피게 되었다.
그때 경희대방면 방향으로 눈에띄는 가게가 있었다.
하얀 페인트에 나무문이 아기자기하고,
조그마한 창가 안으로 보이는 땡글땡글 자그마한
여러개의 따뜻한 조명이 인상적이었다.
내부는 금역에 와이파이 잡혀주시고~
마감시간까지 짜잔~!
가게문 바로 앞에는 점심시간 이벤트 내역이
칠판 모양으로 잘~ 보여지고 있었다.
반대편에는 take-out 내역과 금액이 샤샤샥~
문을 열고 들어가면 주방을 따라 복도형식의 입구
주방은 오픈되어 보여지고 있었다.
아기자기한 그릇들이 보이고, 구수한 커피향이 최고!
주방 맞은편 벽면에 보이는 메뉴판
주방을 지나 좀더 가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쪽 벽면에는 비눗방울 놀이는 하는 소년, 소녀의 모습이 보이고~
가게 제일 안쪽 벽면 상단에는
재미있는 모양의 화분과 인테리어 소품들이 보인다.
테이블 각각에는 가게의 의미와
무릎담요/휴대폰충전/인터넷 사용 등에 대한 안내 문구가 있다.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특히, 카푸치노에는 주인 아주머니의 인심이 넘치셔서
시나몬 가루가 아주 넉넉하게~ 뿌려져 나왔다.
원스메이의 쿠폰 앞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