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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 카페 에가오 충정로역 근처에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밥집과 카페들이 많은것 같다. 지난 금요일 저녁 집밥 같은 맛있는 한정식을 먹고, 그냥 집에 돌아오기 아쉬워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커피가 뜸~한 터라 근처에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게 되었다. 카페 이름을 "에가" 라고 읽고는 심볼도 귀엽고 밖에서 비치는 가게 안의 모습도 따뜻한 조명에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가게에 들어서면 여기저기서 가게 상표가 가게를 알리고 있다. 음료만 팔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빵과 쿠키도 같이 팔고 있었다. 커피 로스팅 기계가 가게 한켠에 자리를 잡고 있고 직접 로스팅 하고 있다는 예쁜 글씨체의 문구도 확인할 수 있었다. 자그마하고 깔끔해 보이는 테이블과 의자로 꾸며져 있고 곳곳에는 쿠션들이 놓여져 있었다. 내가 앉았던 구석.. 더보기
[맛집] 산동교자 매주 금요일이 금요일병이 발동하여 왠지 바로 집으로 오게되면 뭔가 해야할 것을 안한것 같은 느낌이 든다. 퇴근을 하고 영풍문고로 고고씽~ 저녁 식사도 해야하고,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우선 메뉴 종류를 정하고 서점에서 나와 전철 입구와 서점 사이에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섰다. 그 동안 낮에 다닐 때는 몰랐는데, 식당들이 많이 있었다. 출출한 상태여서 그런지 식당들을 지나치는데 어찌나 입에 침이 고이던지 한번 꿀꺽 삼키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ㅋㅋㅋㅋ 오늘의 맛집! 산동교자 도착! 문을 들어서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가득차 있어서 자리가 있을까? 망설였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환한 미소로 반기며 문을 열어주셨다. 가게를 들어서면 1층 테이블 자리와 2층 좌석 자리로 되어 있었다. 보통 2층은 .. 더보기
[맛집] 다래식당 달달하면서도 짜지도 맵지도 않은 두루치기와 구수한 청국장이 있어서 종종 찾게 되는 다래식당 처음 다래식당을 찾았을 때는 대림아파트 정류장에 자그마한 가게였는데, 어느샌가 건영아파트 쪽으로 확장해서 이전을 하고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었다. 가게 곳곳에는 TV에 방영된 화면과 보도기사들이 메뉴를 설맹해주고 있다. 주방에도 TV 방영 당시의 화면을 현수막으로 만들어서 보여주고 있고 주방을 가만히 쳐다보다 보면 주인 아주머니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가게에 들어서면 모두 좌식으로 되어 있고 메뉴 특성상 곳곳에 앞치마들이 많이 보인다. 짜잔! 오늘의 주인공 두루치기 양념과 고기가 주물럭 주물럭 잘 양념되어져 있고 위에는 부추가 얹어져 나온다. 나와서 보기만 해도 이미 입에는 침이 가득 고여져 있다. ㅋㅋ.. 더보기
[맛집] Coffee ANNABELL 노량진을 자주 찾게 되면서 이곳저곳 새로운 카페들을 찾게 된다. 보통 공부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카페에서 스터디를 하던지 토론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그래서 아쉽기는 하지만 조용히 책을 볼 수 있다던가 여유를 찾기란 조금 어려운 감이 있는 것 같다. 보통 때는 식사 후에 바로 차를 마시러 가게 되서 식당가쪽만 돌다가, 이날은 산책도 하고 골목에 뭐가 있는지 돌아다니다가 카페를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 보통 주택가의 상가들인 경우는 서로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것이 보통인데, 여기는 주택 건물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서 신선+갸우뚱 하기도 했다. 안으로 들어서니 일자로 작은 테이블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입구 한켠에는 "세계 과자 미니 백화점" 이라는 판매대가 보였다. 각종 버터와 초콜릿 과자들과 사탕이.. 더보기
[맛집] 철판남매 설연휴 전, 고향집에 내려가기 전에 한번 더 노량진을 어슬렁 거렸다. 새로운 맛집을 찾아 어슬렁 거리다가, 그 동안 못 보던 가게를 발견! 마침 볶음밥도 땡기고 해서 즐겁게 가게로 고고씽! 간판에 해맑게 웃는 심볼도 마음에 들었는데, 가게에 들어서니 톰과 제리도 반갑게 손님들을 맞아주고 있었다. 좁은 공간이였지만 테이블과 의자가 아기자기하고 금방 먹고 일어서기 좋은 구조였다. 보통 테이블 가운데 버너가 자리잡고 있는데... 여기는 한쪽에 위치해 있어서 뜨겁다거나 음식이 튀는게 덜해서 좋았다. 식당의 메인메뉴는 두루치기와 볶음밥 가격도 저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여서 원츄! 기본반찬세트! 김치+단무지+메추리알 양배추 샐러드에 콩나물국 샐러드에는 시리얼도 얹어져있어서 맛있었다 ^^ 메추리알은 껍질을.. 더보기
[맛집] salli-Go 금요일 저녁이면 찾게 되는 노량진 ^^ 내가 좋아하는 맛집 중 한 곳 살리고! 쇠고기국밥 전문점인데... 가게 되면 주로 규동을 먹게 된다. 노량진 맛집 들의 특성 중 하나는 혼자 찾은 사람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많은데... 이 곳은 1인용 테이블보다는 바주 보며 식사 할 수 있는 일반적인 테이블이 많다. 문을 들어서게 되면 바로 보이는 주방 서빙 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반가운 인사로 맞아주시고... 주방을 자세히 보면 분주하게 요리를 하고 계시는 요리사분이 간간히 보인다. ^^ 카레 덮밥 \3,500원 리조또 그릇에 감자와 당근, 고기가 먹기 좋은 사이즈로 나온다. 카레의 맛이 강하거나 다른 가게들과 차별화 되는 특이한 맛은 없지만 평안하게 먹기에 좋은 메뉴인것 같다. 규동 \3,500원 밥 .. 더보기
[맛집] 노량진 커피볶는 ZIP 저녁 먹고 차 마시려고 두리번 거리다가, 나무로 된 문과 간판이 이뻐서 고고씽! 나무로 된 문과 따뜻한 조명이 예뻐보였다. ^^ 귀여운 캐릭터로 알록달록 꾸며진 이벤트 알림판 핸드드립도 하고, 원두도 팔고 있었다. 원두는 언제 볶았는지 볶은 날을 들어오는 문에 표기해 주고 있었다. 창가자리, 이날은 날이 추워서 창에 습기가 많이 차 있었는데... 밤에 따뜻한 조명에 밖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 자그만한 솔방울과 산타클로스들이 대롱대롱~ 방향제 커피가루와 크리스마스 트리... 서점에서 나무 이름을 봤는데... ㅡ.,ㅡ; 잊어 버렸다. 이벤트 상품 베이글 샌드위치 + 아메라카노 \ 4,500원 카운터 크리스마스 카드엽서도 팔고 있었다. 벽을 향한 자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유심히 살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