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2 16:49

2015년 11월초 중문낚시


여름휴가 이후에 몇달 사이에 많이 변해 있던 포인트!

낚시채비 쓰레기는 물론 음료수 캔과 과자봉지 등 난리통이 아니였다.

내가 잘못 한건 아닌가? 라는 심정에 있던 비닐봉지에 ㅡ.,ㅡ; 비린내를 감수하고서 근처 클린하우스로 이동~


제발!!!! 기분 좋은 낚시를 하시려면 자신의 채비들은 잘 챙기고 포인트 이동을 해주세요~~~



서울과는 달리 날씨가 따뜻해서 우선은 꽁꽁 싸매고 갔던 옷가지들은 조금 덜 수 있어 기분 좋았고,

바람은 중간중간 만조시각을 넘을 때쯤 강해져 오는 바람에 대를 잘 낮춰주어야 하는 센쑤를 발휘해야 했다.



내가 아닌 남편 어부님에게 환영 인사를 하면서 찍찍~ 배설물을 발사해 주던 반가운 손님 황줄깜정이




낚아서 올릴 당시에는 맑은 에메랄드에서 청록색 그리고 검은색으로 꼭 변색하는 느낌이 나던 벵에돔

이번 내려간 시즌에는 유난히 20~25cm 정도의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손맛도 좋았고~

인사도 많이 나눌 수 있어 좋았다. ^0^)/



평소에 만나던 어랭이보다 등과 배 지느러미까지 모두 갖춘 녀석~

붉은 아가미까지 자랑하면 뻐끔뻐끔~ 빠빠이~ 인사를 나눴다.



이날 채비는 벵에돔 낚시 였지만...

조용히 어부님께는 말 안하고 내가 노리던 따치(독가시치)~

어찌나 반갑던지~ 역시! 너의 손맛은 나를 감동시켰어~ +_+)b



미끼를 만지기 싫어하는 내 특성상 항상 나에게 낚싯대를 양보하시는 어부님~

중간중간 내가 양보할때면... 한 시의 망설임 없이... 평소와는 달리 잽싸게 채가신다~

흐물거리시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유난히 낚시 시간만 되면 체력이 넘쳐 대신다!

운동이 된다고 주장하시는데... 하시는분들은 되신다고 생각하시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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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앵~
....!2014.06.23 18:28

2014.5~6월 2개월간 제주여행에 돌입~


미리 계획되어 있기는 했지만, 세월호 사건 이후이기도 해서 망설여지기도 했다.

하지만 어부님의 강력한 요구로... 결국 강행... ㅠ.,ㅠ;;;

가는날이 장날인지라... 근로자의날이 끼어서 뱃속은 인산인해로 

어른들은 부어라~ 마셔라~

아이들은 뛰어라~ 울어라~

눈이 뱅글뱅글 돌아가며 제주에 도착...

머리가 띵!!!!


그래도 파란 바닷 빛깔과 푸르른 나무들~ 

시원한 바람으로 마음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


숙박할 곳은 정해져 있었으나...

냉장고도 없어요~

세탁기도 없어요~

가전이나 살림살이가 하나도 없었다.

아! ㅡ.,ㅡ; 그래도 밥은 해 먹어야 한다 해서 밥솥은 챙겨왔다는...


그래도 반가운 소식 한가지~

근처에 24시 빨래방과 반찬집을 찾을 수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룰루랄라~

빨래방은 1회에 3천원~4천원의 비용이었지만...

아줌마인지라, 아까운 마음에 처음에는 손빨래를 하다가... 결국 2개월차에 들어서는 이용!

내가 졌소!

30~40분이면 완료되고, 건조기 사용의 경우는 1회에 4천원의 비용이 추가로 들어서 PASS!


제일 힘든것은 냉장고!

5월은 그럭저럭 날씨가 덥지 않아 견딜 수 있었지만,

6월이 들어서면서는 반찬이 상하기 쉽기 때문에

가지고 있던 아이스박스를 이용하는 방법 외에는...

경우에 따라 근처 중고상에 가서 구입할 수도 있지만,

이미 한달이 지나기도 했고,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아이스박스에 나들가게나 편의점 또는 작은마트들에 가면

2L짜리 얼린 생수를 1천원에 구할 수 있어 1일 이나 1일 반나절 정도

이용하고 냉동이 풀리면 식수로 사용하곤 했다. ^^


이전에 알던 곳이기는 했지만, 6년전이라 주변이 많이 변해 있었다.

그래서 탐색에 돌입!

숙소 근처에 반찬가게 2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반가움에 할렐루야~~~

1번 엄마가차린밥상

2번 소문난반찬집


우선 1번을 먼저 선택하여 방문...

각각 메뉴별로 국/메인메뉴/기본반찬들이 개별 포장되어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었다.

먹고싶은 반찬을 냉장고에서 손님이 직접 꺼내 계산대로 가지고 가면 된다.

맛은 집반찬 같은 느낌. 특별히 짜꺼나 달지 않아 좋기는 하지만,

재료들을 너무 아꼈다는 느낌이 강하다.

또 하나 큰 단점은... 손님을 너무 살피신다.

있는 내내 많이 이용하기는 했으나, 계산을 잘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어떤 사람에게는 포인트카드를 권하며 계산이 늦어지고

어떨때는 계산하고난 후 카드를 던진다.

이러면서도 계속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다른 반찬가게를 찾기 힘들었고,

운전들이 난폭해 골목을 다니기가 무서워서 였다. ㅡ.,ㅡ; 이것도 웃기네...

다음 여행할 때는 레지던스로 빌려서 밥을 해 먹던지 해야지~

라는 마음이 가슴을 뚫고 지나 갔음... 어흑~~~ ㅠ.,ㅠ


!!! 주의사항 !!!

올레코스로 제주 도보여행이나 자전거 여행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꼭 길을 건너시거나 다니실 때 특히, 시내에서는 더 잘 살피셔야 할 듯.

제주도 강남이라 불리는 이 곳은...

신호를 안 지키는 차들과 튀어나오는 차들...

심지어는 도로 한 가운데도 힙합춤을 추면서 무단횡단 하는 사람

머리를 찰랑 쓸어 넘기면서 무단횡단 하는 사람 등

정말 서커스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음.



2번 소문난반찬집

처음에 들어가보고 나와버린집

카드는 노땡큐란다.

현금만 요구하는 것보다는 1회용팩이 다른곳들에 비해서

흘러내리게 랩질이 되어 있고, 반찬의 양도 차이가 크게 적다.

마침 현금이 없었던 터라 맛은 못 보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문난반찬집



엄마가차린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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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앵~
....^-^2013.10.02 10:14

2013년 9월 15일



제주 한림 방파제 낚시를 하던 중.

어디선가 들려오는 "야옹~" 소리



멀리서 점점 무언가 다가오더니...

바로 어부님과 내 등뒤에 자리를 드러눕고 기다리는 나비



무엇을 그리도 기다리는지...

조금씩 조금씩. 다가온다. ㅡ.,ㅡ;;;



일어섰다. 드러눕다를 반복하며,



기다리다가...

눈을 꿈뻑꿈뻑



결국에는 내 바로 뒤로 다가와,

간식으로 가져왔던 우리 빵을 다 먹어치우고,

고것도 모자랐는지 또 자리를 펴 앉고서는 기다린다.



이날따라 벵에돔도 안 잡히고, 지루해 하던차에

잔챙이 고기들만 따라 올라오더니.

결국에는 나비에게 몇 마리 전해주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나마 나비 덕분에 웃으면서 땡볕에서도 즐겁게 낚시를 할 수 있었던것 같다.

다음에 또보자~ 나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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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앵~
....!2011.04.29 14:59


2011년 4월 17일

제주 한림항 방파제에 낚시를 하기위해 다녀왔다.
날씨도 맑고~ 파도도 높지 않고~
바람도 반대 방향으로 불고 있어서 낚시 하기에는 제격~!


방파제 입구에서 바라본 비양도의 모습


한림항 입구에서 옹포방향 해안도로의 모습


어느샌가 만들어진 바닷길의 모습

 

굴과 미역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물 속


거북손 사이에서 움츠리고 있는 깅이(게)~ ㅋ


한림항 입구 한켠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흰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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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앵~
....^-^2008.07.30 22:04

2008년 7월 11일...
아침부터 왠일로 부지런히 동네 방파제로 향했다.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우선은 채비를 하고 캐스팅을 딱~! 했는데~
이게 웬떡~! 하자마자 묵직하니~ 뭔가 걸린게 아닌가~
열심히 릴을 감고보니 벵에돔이였다.


룰루랄라~ 신이나서 레이저를 뿜었지만.... ㅠ.,ㅠ 3마리로 끝~!
그래도 예전 1마리는 탈출했으니~ 많은 발전이다. ^-^)

내 발바닥만한 벵에돔녀석들~ 참고로 저 운동화 사이즈는 235!
예전에 정갱이나 어랭이에 비하면~ 정말 많은 발전이야~ ^-^)/

요거는 한림방파제 모습~! 날씨가 좋은 날이면 비양도도 더 잘 보인다.




기존의 한림항을 끼고 있는 방파제 외에,
한림과 한수리 사이에 방파제가 하나 더 생겼는데...
차를 세우고 깊이 들어가야 하지만~ 때만 잘 맞추면 짭찌롱하게 손맛을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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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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