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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얼굴 모습을 한 샤워기

 2006년 10월 29일

 

회사 출장중 묵었던 숙소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들어가 씻으려는데...

샤워기를 보는 순간 피식~ 웃음이 터져나오면서

그날 피로가 싹~ 풀리는듯했다. ^^

 

 

나에게 뭔가 먹을것을 달라며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모습

큰 코에 눈은 땡끌하고 입을 쩌억~ 벌려서 요구하고 있는듯 했다.

예전 사진들을 뒤적거리다가 발견~!

간만에 예전 생각도 하게 되고 다시 한번 피식~ 웃을 수 있어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