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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 견딜 수 없는 뜨거움으로 9
한비야, 신고합니다! - 아프가니스탄 16
독수리도 기는 법부터 배운다 19 | 새내기 긴급구호 요원의 호된 신고식 26
척박한 돌 틈에서 얼마나 애썼니 30 | 저 먼지가 모두 밀가루였으면 34
검은 천사가 전하는 멋진 세 마디 37 | 움직이는 파란 감옥 39
희망이 소리치는 천막 교실 42
지뢰를 모두 없애려면 천 년이 걸린다고? 46
당신은 왜 여기 와 있는 거죠? 50 | 24시간 감시 대상, 한비야 53
"살아줘서 정말 고마워." 58
아프리카는 더 이상 '동물의 왕국'이 아니다 - 말라위ㆍ잠비아 64
생쥐 한번 먹어보실래요? 68 | 착한 PD의 잔인한 주문 71
한 줌의 씨앗 75 | 에이즈, 강 건너 불 아니다 78
불치병과 같이 사는 법 81 | 아이들은 죄가 없다 83
당신에게 내 평화를 두고 갑니다 - 이라크 90
긴급구호 요원의 몸값 94 | 한비야식 물귀신 작전, 국제 본부를 움직이다 97
내 별명은 마이꼬리 102 | 얌체 길들이는 법 107 | 죽어도 좋을 목숨은 없다 111
번개 생일 파티 113 | You are on my head 118
속옷을 널어둔 채 피신하다 123 | 한국 사람들이 보낸 선물 126
99도와 100도의 차이 130 | 코드 블랙, 완전 철수하라 133
나에게는 딸이 셋 있습니다 138
외롭지 않냐고요? 142 | 나의 딸 젠네부, 아도리, 엔크흐진 14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치 150 | 여러분은 요술 지갑 있으세요? 152
'우리'의 범위를 조금만 넓힌다면 155
별을 꿈꾸는 아이들 - 시에라리온ㆍ라이베리아 160
시에라리온의 별 163 | 그 많던 다이아몬드는 어디로 갔을까 166
장거리 비행에서 살아남는 법 170 | 라이베리아식 인사 174
누구에게나 패자부활전은 있다 178
평화로워 더 안타까운 산들의 고향 - 네팔 182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 대표선수 186 | 주물라, 그 예상치 않았던 곳 189
멋진 남자 라주 대령을 만나다 193 | 달콤한 중독 199
바람의 문에서 보내는 하루 205 | 사람은 밥을 먹어야 한다! 210
"애썼다" 한 마디면 족하옵니다 214 | 죽거나 혹은 까무러치거나 216
딱 15분만 만날 수 있다면 223 | 초라한 화분에서도 꽃은 핀다 226
세계의 화약고 - 팔레스타인ㆍ이스라엘 230
우리를 모욕하고 괴롭히려는 것뿐이죠 - 검문소 235
탱크에 뭉개진 할머니의 올리브 숲 - 이스라엘 정착촌 238
열 배는 돌아가야 해요 - 분리장벽 241
착한 오빠가 죽어서 너무 억울해요 - 난민촌 아이들 243
우리도 그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릅니다 245
쓰나미는 과연 천재(天災)였을까 - 남아시아 해일 대참사 250
나는 지금 지옥에 온 것일까? 253 |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257
한비야 청문회 261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북한 264
그렇게 가고 싶던 93번째 나라 267 | 지금 북한은 감자 혁명 중 271
감자꽃은 통일꽃 275
나가는 말 : 가슴 밑바닥에서 울려오는 진군의 북소리 281
후기 288
부록 - 한비야가 안내하는 긴급구호의 세계 291
바람의 딸 한비야님이 월드비젼 세계 구호활동을 하시면서 겪었던 경험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내용이었다.
중간중간 각 나라의 상황과 인물들을 보여주면서, 그 짠함이 전해져 나도 모르게 혼자 글썽거리기도 했다.
나 역시도 가족이 국내의 한국심장재단의 도움을 받은적이 있어서 어려움과 감사함을 조금은 알고 있는데...
힘이 될 수 있다면 아직 큰 액수는 아니지만 한국심장재단 뿐만 아니라 유니세프 등 계속해서 도움을 드리고 싶다.
근심.걱정없이 서로를 배려하며 모두 웃으면서 살 수 있는 그날이 얼른 찾아왔으면 좋겠다. :)